아토믹블론드1 아토믹 블론드 (Atomic Blonde, 2017) 미술관점으로 바라보기 저의 네이버블로그에서 퍼온 글 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 주인공 로레인이 묵는 호텔 욕실의 뷰는 끝내주게 좋다.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이 보인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푸른 조명으로 나타내었다. 시계를 잘보면 6시 정도다. 로레인이 얼음이 담긴 욕조에서 나오는데 이게 의미하는게, 얼음을 담궈 먹는 보드카와 로레인의 동점적인 부분을 나타낸다. 나중에 또 얼음 욕조에 담겨 씻는 장면이 나온다. 감독이 아마 이 동질적인 의미를 좋아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분리형 욕조와 주변에 하얀 수건들과 거치대, 화장대 등이 고급지고 세련된 호텔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취조실. 로레인이 취조를 당하고 있다. 의상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블랙과 그레이 색상을 .. 2019. 10. 2. 이전 1 다음